2003-02-28 16:04
권영철 전 회장 해운중개업협회장으로 유임
권영철 코리아나벌크대표가 차기 해운중개업협회장으로 유임됐다. 해운중개업협회는 지난 2월 24일 제 13차 정기총회를 갖고 임기가 만료된 회장직과 임원직에 대한 재선임을 실시했는데, 여기서 권 전회장이 회원사 중진 5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에 의해 선출된 것.
이외에 이병열 코쟈트 대표, 이민 하나해운 대표, 강철준 한바다해운 대표, 선규상 태우해운 대표 등이 신임으로 선출됐고, 다른 임원들은 계속 유임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권영철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사 확보를 통해 협회의 위상을 한차원 높이고, 골프ㆍ낚시ㆍ등산 등의 회원사 친목도모를 위한 행사도 개최하며, 회원사와 비회원사들간의 극심한 경쟁을 피하고 자체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중개업의 중요성과 활동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업계에 다소 있다며 해운업발전에 따른 선진화된 영업활동을 통해 이미지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 총회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해 중개업협회는 두개 회원사를 신규로 받았으며, 해양부 강무현국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중개업계의 불법거래와 협회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으며, 해양부장관에게 해운중개업발전을 위한 건의서를 서신전달했다.
또 해양부 정책과에서 현대상선, 한진해운, 선주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해운거래소 설립 관련한 업무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올해 중으로 기반조성 연구 및 시스템 개발용역을 추진해 내년에 용선부문시범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올해 사업계획으로 중개업 기반확충을 통해 건전한 거래질서와 협회운영의 내실화를 기하며, 중개업협회 활성화 차원에서 신규가입회원확보에 경주하며, 비회원사 차등화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협회는 이를 위해 연 2회이상 회원사 홍보와 해양부 홈페이지에 회원사를 등록시켜 적극 홍보하고 회원사 책자발간 등 회원사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작년에 이어 사이버해운거래소 설립에 참여해 올해 중으로 기반조성 연구 및 시스템개발용역추진을 완료활 계획이며, 회원사들의 업무노트를 발간하고, 행정적 업무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올해 예산을 작년대비 94%로 긴축편성했는데, 올해 시황이 불투명할 것이란 전망을 반영, 정보비, 여비, 경조비, 예비비 등을 감액편성했고, 인건비는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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