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4-28 16:29
5월부터 운항, 수도권 대 중국화물 소통원활 기대
지금까지 카훼리선박만 투입되던 인천↔청도, 인천↔상해항로에 5월부터 정기 컨테이너선이 취항한다. 황해정기선사협의회와 한중화객선사협의회는 지난 4월 23일 인천과 중국의 7개 항만을 잇는 컨테이너선 항로개설에 합의하고 우선적으로 청도 및 상해항로를 5월중 개설키로 했다. 그동안 해양부는 항로개설에 따른 첨예한 이해관계를 고려해 선사협의체간의 자율조정원칙을 지켜왔는데, 이번에 양 협의체가 50:50 공동운항방식과 운항선사 선정등에 합의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이번 컨테이너선 투입은 작년 9월 해양수산부와 중국 교통부간의 항로개설 합의에 따른 후속조치다.
인천↔청도항로 등의 개설로 인해 그동안 수도권지역의 일부 대 중국 화물의 부산항이나 광양항을 경유하던 물류왜곡현상이 시정돼 운송시간이 1~2일 단축되고 컨테이너 1개당 2백달러에 이르던 화주들의 육상운송비 부담도 크게 줄어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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