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02 17:57
내년초 출범하게 되는 부산항만공사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9월 26일 해양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 3차 부산항만공사 설립위원회에서 부산항만공사의 조직구성과 인력충원계획 등을 확정했다.
부산항만공사의 조직규모는 출범초기 가능한 한 소수정예 조직으로 구성키로 하고 인원은 임원을 포함해 총 77명이다.
기구는 경영기획, 항만운영 및 항만 건설 등 3개 본부와 10팀으로 구성하고 항만위원회를 지원하는 사무국과 감천 및 서울에 각 1개분소를 두기로 했다.
하지만 공사의 조직규모는 향후 관계부처 등과의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되는 점을 감안해 공사 직원의 채용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직원은 전원 공개경쟁을 통해 선발할 방침이다. 또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의 기능이 항만공사로 이관됨에 따라 공사출범후 항만관리운영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항만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양부와 컨테이너부두공단을 대상으로 최소한의 필수인력 29명을 10월초부터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12월부터 항만공사 인수단으로 편성돼 공사설립에 필요한 준비를 하게 된다.
또 부산항만공사의 사옥은 선사, 대리점 등 항만이용자의 접근 편의성 및 주차 여건, 임차비용, 유관기관 업무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산 중앙동 소재 ‘풍고빌딩’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부산항만공사 출범과 관련한 조직규모, 구성방안, 인력충원, 사옥선정 등이 마무리됨에 따라 주요 골격이 드러나면서 공사 설립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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