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07 10:29

FEFC, “2006년 수송수요 13% 증가”

구주운임동맹(Far Eastern Freight Conference, FEFC)은 2006년 수송수요 증가율이 선복투입증가율과 유사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12월 12일 TEU당 250달러를 시작으로 단계적인 운임인상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고 KMI가 외신을 인용해 전했다.

FEFC는 자체 통계 분석을 통한 전망에서 내년 아시아~유럽 항로의 선박 가동율이 올해보다 1.8% 하락한 91.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기관은 선박 가동율이 2003년 96.3%로 최고점에 다다른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했으나 아직까지 여전히 양호한 수준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FEFC는 또한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국의 경기 호전과 중국발 수출화물의 지속적인 증가에 힙입어 아시아~유럽 서향항로의 경우 수송수요 증가율이 13%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발 수출화물은 올해 1~9월간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했으며, 극동/동남아에서 북유럽/지중해로 향하는 전체화물의 53%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전망에도 불구하고 FEFC는 앞으로 수년간 운임이 하향 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점에는 의견을 같이했는데 그 이유로 이 기관은 선복 증가와 수요 감소등과 같은 요인보다는 선사와 하주들이 신조 선박투입과 독립선사들의 신규 서비스 개설 등에 따른 영향을 과대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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