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10 14:09
지난 한해 마산항 등 경남지역에 입항한 외국선박 대다수가 안전설비와 오염설비 등에서 결함이 지적됐다.
10일 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마산.진해.통영.삼천포항 등 도내 7개 무역항에 개별 입항한 295척의 외국적 선박에 대해 항만국통제(PSC.Port State Control)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74%인 219척이 선체.선박 안전설비와 오염설비 등에서 결함이 발견됐다.
해양청은 지적된 선박 가운데 30척은 중대결함과 국제협약 위반으로 출항정지 명령을 내렸다.
이같은 결함률은 2004년 외국적 선박 278척을 점검해 63%인 176척에서 결함이 지적돼 1척에 대해서만 출항정지 명령을 내린 것에 비하면 지적률과 출항정지율이 큰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마산해양청은 "국제적으로 자국연안과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각국이 한층 강화된 항만국통제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외국적 선박에 대한 안전과 오염설비 점검폭과 지적률을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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