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10 14:16
경남지방경찰청은 오는 19일 예정된 부산.진해 일원 '신항' 개장과 관련, 신항 명칭에 반대해 개장을 저지하는 집회가 열릴 경우 원칙적으로 봉쇄하겠다는 방침을 10일 밝혔다.
경남경찰청은 특히 평화적인 집회는 최대한 보장하되 도로 점거 등 개장 행사를 막거나 폭력를 휘두르는 물리적인 충돌이 발생하면 당사자를 현장에서 검거, 사법 처리하기로 했다.
경찰은 또 집회 참가자들이 개장 행사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경찰력을 동원, 차단키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가적인 공식 행사를 방해하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 엄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해신항쟁취 범도민대책위원회'는 신항 개장일인 오는 19일 5만명을 동원해 개장식장으로 통하는 모든 통로를 막는 등 행사를 저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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