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28 16:30
싱가포르는 해외 선사의 자국 내 법인 설립을 더욱 촉진시키기 위해 세금 해택 기간을 연장하고 자격 기준을 완화할 방침이다.
싱가포르 리셴룽(Lee Hsien Loong) 총리는 올해 예산안 설명을 통해 싱가포르의 인프라와 비즈니스 네트워크는 해운 및 물류산업에 가장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와 같이 밝혔다.
또한 해운 및 물류산업 가치사슬(Value Chain)의 통합 지원을 위해 선박투자 부문 세금 감면 등 금융 부분의 혜택도 강화할 예정이다.
싱가포르는 지난 15년간 해외 선사 유치를 위해 각종 세제혜택 및 인센티브를 제공해 왔으며, 그 핵심은 국제선사승인제도(Approved International Shipping Enterprise : AIS)다.
1991년 도입된 AIS 제도는 해외선사 유치를 위해 일정 조건을 충족시키는 선사에 대해 10년간 세제 혜택 및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으로 머스크 라인 등 유수의 선사들이 싱가포르에 진출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머스크 라인은 이미 AIS 지위를 한번 갱신한 바 있으며, 싱가포르 정부는 최장 30년간 AIS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싱가포르 해사청(Maritime & Port Authority of Singapore)의 적극적인 AIS 제도 홍보활동으로 매년 AIS 신규 신청 선사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20여 선사가 해로 AIS 지위를 부여 받았으며, 이에 따라 역내 교역 거점으로서의 싱가포르의 입지를 더욱 공고해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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