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15 09:53
지난 3월 6일 싱가포르 항만 당국은 연간 200만 TEU 처리능력을 보유한 MSC-PSA 아시아 터미널 (MPAT)을 공식적으로 개장했다.
KMI에 따르면 MPAT는 국영 PSA와 스위스 국적 MSC사가 합작으로 관리.운영하게 되는데, 두 회사는 이미 2005년에 벨기에 앤트워프 항만에 합작 터미널을 개장한 바 있다.
이 터미널은 파지르 판장 (Parsir Panjang) 터미널에 입지하고 있으며, 9,000 TEU급 대형 컨테이너 선박의 접안이 가능한 3개 선석으로 구성돼 있다.
PSA와 선사와의 합작 터미널 사업은 2003년 12월 COSCO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PSA와 선사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과거 모든 터미널에 대한 직접 운영을 고집하던 PSA가 이와 같은 전략적 변화를 모색하게 된 배경은 주요 고객이었던 Mearsk Line과 Evergreen이 경쟁항만인 말레이시아 탄중펠레파스(Tanjung Pelepas) 항만으로 이전한 데 따른 것이다.
PSA는 향후 1년간 파지르 판장 터미널에 4개 선석을 추가로 개장할 예정으로 있어 PSA는 연간 총 2,540만 TEU의 처리능력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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