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17 11:41
부산항 주요 부두의 안벽수심이 눈에 띄게 깊어졌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을 이용하는 각종 선박의 원활한 이·접안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시행한 부산항 부두전면 유지준설공사가 최근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BPA가 총 사업비 10억여원을 투입, 시행한 이 공사로 신선대와 자성대부두 등 7개 부두의 안벽수심이 1~2m 가량 깊어져 대형 ‘컨’선들이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사로 자성대와 신감만, 감만부두 일부 선석의 안벽 수심이 종전 13~14m에서 15m로 깊어졌다. 또 신선대부두 1,2번 선석도 13.5~13.9m에서 14m로, 3·4부두도 선석에 따라 수심이 7.5~9m로 확충됐다.
한편 BPA의 이번 부산항 유지준설공사로 얻어진 수심은 이달 말까지 국립해양조사원의 보정측량을 거쳐 수로도서지 등에 정정, 공고함으로써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게 된다.
BPA 관계자는 “최근 ‘컨’선의 대형화 추세로 일부 항만의 경우 수심이 얕아 선박들이 입·출항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부산항은 지속적인 유지준설공사로 이용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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