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23 08:57

현대重, 나이지리아에 LNG 합작선사 설립

LNG운송에 주력, 향후 원유 및 석유제품 전반으로 영역 확대 계획

현대중공업을 중심으로 한 현대컨소시엄과 나이지리아 국영 석유공사인 NNPC는 LNG운송 합작선사 설립에 합의했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3월 2일 나이지리아에 합작선사 ‘나이코마(NIKORMA Transport)’를 설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NIKORMA는 원유 등 석유제품 전반의 해상운송을 담당할 예정이지만, 초기에는 LNG운송에 주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작선사 지분은 NNPC측과 현대컨소시엄측이 각각 51%와 49%씩이다.

NNPC측은 지난 50년간 원유와 가스의 개발과 생산 사업에 주력해 왔으며, LNG사업 전 영역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합작선사 설립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대중공업측은 “현대중공업을 포함하는 세계 유수의 조선소와 해운사들로 구성된 현대컨소시엄이 나이지리아 LNG운송산업에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NIKORMA의 사업성공에 기여하는 동시에 나이지리아 경제발전에도 공헌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NNPC는 한편 최근 대우조선해양과도 제휴, 현지 합작선사 나이다스(NIDAS)를 설립한 바 있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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