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10 13:56

“서해 어업인에 도움 되도록 후속 정책 추진할 것”

강무현 장관, 2007 남북정상회담 후속 연평·백령 어업인 간담회서 밝혀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이 9일 2007남북정상회담의 서해 도서 지역인 연평도와 백령도를 찾아 어업인 간담회를 열고 2007남북정상회담의 성과와 의의에 대해 설명한 후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강장관은 이 날 오전 연평면 사무소에서 주민대표와 지역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연평지역 간담회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수역 공동어로시 완충지역·조업구역 설정 등 계획과 해주 직항로 개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 후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받았다.

최율 대연평주민자치위원장은 “공동어로구역에서 연평도 및 서해5도서 주민들만 한정해 조업하게 해 달라”며 “연평도 항을 건설시 동방파제 등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공사를 진행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강장관은 “공동어로구역의 조업은 타지역 어업인들과의 협의를 거쳐 서해5도서 주민들만 조업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예정”이라며 “연평도 항 개발도 인천건설항 사무소가 지역주민들과의 협의를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들에게 좋은 방향으로 공사가 진행되도록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백령도 어업인 간담회를 가진 강장관은 12일에는 강원도 속초 등 동해 지역을 방문해 동해안 남북 어업 협력 추진방안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지역 어업인들의 의견을 듣는 등 남북정상회담 후속 현장방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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