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07 11:25

하파그로이드 8750TEU급 신조선 亞-유럽노선 투입

하노버익스프레스호 현지서 명명
독일선사 하파그로이드는 알텐베르더 컨테이너터미널에서 현지시간으로 6일 8750TEU급 신조 컨테이너선에 대한 명명식을 갖고 '하노버 익스프레스'로 이름지었다.

이 선박은 기이 335m, 폭 43m이며 한국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됐다.

선박은 그랜드얼라이언스의 아시아-유럽 노선인 EU3에 투입될 예정이다. EU3의 기항지는 사우샘프턴-함부르크-로테르담-포트클랑-싱가포르-서커우-홍콩-상하이-샤먼-옌티엔-홍콩-싱가포르-사우샘프턴 순. 총 운송기간은 53일이다.

마이클 베렌트 대표이사(CEO)는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은 2012년까지 1억TEU에서 1억5500만TEU로 5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2010년까지 10척의 신조컨테이너선을 인도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노버익스프레스 인도받음으로써 하파그로이드의 컨테이너선대는 143척·50만TEU로 늘어났다.

하파그로이드는 올해 상반기 컨테이너 수송량은 지난해보다 9% 늘어난 270만TEU를 기록했다. 하파그로이드는 CP쉽스 인수 이후 해운시장 점유율을 7%에서 11%로 확대했으며, 본사가 위치한 함부르크항 컨테이너 물동량의 35%를 수송하고 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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