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인 노사관계 모범기업으로 자리잡은 현대중공업이 중국 현지 공장에서도 원만한 노사관계와 뛰어난 경영실적으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중공업 베이징법인은 최근 중국 노동자협회인 ‘중국 기계야금건축재료공회(中國機冶建材工會全國委員會)’로부터 뛰어난 경영과 노사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기업 표창’을 수상했다.
이 표창은 중국 노동자협회가 노사관계, 경제 기여도, 기업 발전 속도 등이 우수한 기업에게 주는 것이다.
중국에서 해외기업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대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2년 9월 베이징법인을 설립해 굴삭기, 지게차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2004년 매출 9천만불에서 올해 매출 2억2천만불을 기록, 3년만에 2배가 넘는 성장률을 보였다.
또 현대중공업은 중국 임직원들을 위해 행사 및 동호회를 활성화하고 우수 직원에게 한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고용안정, 급여체계, 후생복지 등 모든 분야에 있어 최고의 대우를 보장해주고 있다.
현대중공업 이상조 베이징 법인장은 “노동자의 실리와 회사의 경쟁력, 나아가 타국에서도 존경받는 선진기업으로서 상생의 노사관계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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