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31 16:17
현대重, 지난해 영업익·순익 사상최대 기록
영업익 1조7507억원으로 두배 증가
현대중공업이 조선업 호황을 등에 업고 창사 이래 최고 수익실적을 냈다.
31일 경영공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영업이익 1조7507억원, 순이익 1조7361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99.2%, 당기순이익은 143.6% 증가한 각각 창사이래 최고 기록이다.
매출액은 23.7% 늘어난 15조5330억원을 기록했다.
또 영업외 수지는 137.8% 늘어난 6437억원을 기록했는데, 수주호황에 따라 유입되는 풍부한 자금을 운용해 발생한 이자수입 1883억원과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오일뱅크 등에 투자해 발생한 지분법 평가이익 4825억원 때문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후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선박가격 상승,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량 증가와 원가절감 등으로 높은 실적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액 4조2523억원, 영업이익 5561억원, 순이익 512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 31.3%, 18% 각각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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