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05 10:55

美항만, 파나마운하 확장 사업으로 항만 개선 촉구

적극적인 시설 확충과 효율적인 내륙 연계 시스템 요구
미 항만 당국은 최근 미국이 파나마운하 확장 사업으로 인해 야기될 항로 변화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고 밝히고 이는 수입 화물에 대한 물류비용 증가, 수출 화물의 운송 지연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미 항만 당국은 초대형선 기항을 위한 준설 작업과 도로 건설을 위한 사업성 검토 및 자금 조달 과정이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리차드 와이니오 미 탐파(Tampa)항만 국장은 파나마가 2014년까지 항만의 처리 능력을 두 배로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데 반해, 미국은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항만 및 선사 담당자와 금융 전문가들은 멕시코만과 미 동안 항만 및 운송 회사들이 직면하게 될 일련의 문제점들을 지적하는 한편, 이를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미국 달라스 물류센터 담당자는 파나마운하 확장으로 인해 많은 양의 컨테이너를 유통센터와 텍사스 지역으로 가져올 수 있을 것이며, 수천 여개의 일자리와 신규 사업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미 항만의 적극적인 시설 확충과 효율적인 내륙 연계 시스템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파나마운하 확장에 따른 운송로 변화로 미 항만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며 미 동서안 항만의 역할 변화 등이 예상된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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