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03 14:35
조선업, 발주량 감소 불구 더욱 빛날 듯
대신증권, 올해 발주량 감소·수주점유율 급상승 전망
올해 우리나라의 조선업은 발주량은 감소하고 수주점유율은 급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신조 발주규모는 작년의 50% 수준으로 전망되며, 이는 2003년 ~2005년의 발주량 수준.
대신증권은 발주량 감소에 따라 중국 조선소의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이고, 한국 조선업체는 작년대비 75%~ 80% 수준의 수주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수주 점유율은 55%로 2007년의 40%에 비해 급상승하며 조선업에서 우리나라의 절대적 지위를 더욱더 공고히 할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올해 발주량 감소가 업황 하락을 의미하지는 않고, 수주 잔고 급증에 따른 숨 고르기로 이해해야 할 것”이라면서 “수주 선가는 전체적으로 작년대비 강보합 수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 같은 견조한 선가는 견실한 조선 업황을 입증한다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우리나라 조선업은 2003~2007년 조선 업황에 발 맞춰 외형 성장을 계획 및 실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10년까지 높은 외형 성장과 수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한편 후판가 인상은 조선사들의 올해 영업익을 약 3% 감소시킬 것이지만 5% 이상 상승한 선가로 이를 보전할 것으로 보이며 후판가 인상에도 불구 영업익 증가는 2011년까지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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