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04 11:03

포워더 탐방/ 무브맥스시스템㈜

"포워더는 현실적인 경쟁자이면서 잠재적인 협력자"
항공업무에 강점, 전직원 원스톱서비스 제공가능

▲이준원 대표이사(아래줄 가운데)


사무실에 들어서자 항공기모형이 눈에 들어왔다. 한눈에 무브맥스시스템은 항공업무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무브맥스시스템은 2001년 7월 설립 및 복합운송주선업 등록, 8월 국제항공수송협회 한국지부(IATA-CASS)가입, 2004년 10월 태국 해외법인 설립, 2005년 7월 국제항공수송협회(IATA)정회원 가입, 그리고 2007년 8월 한국복합운송협회(KIFFA)회원으로 가입했다.

이준원 대표이사는 항공사에서 10년, 선사에서 3년정도 항공팀장으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무브맥스시스템을 설립하게 됐다고 한다. 이같은 경력사항을 증명하듯, 무브맥스시스템의 업무는 항공 70%, 해상 3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항공수출업무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무브맥스시스템은 항공운송장의 직접적인 핸들링, 신속한 서류발급, 신속정확한 픽업 및 도어투도어(door-to-door)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수출부문에선 전자, 컴퓨터, 자동차, 통신부품, 수입부문에선 의료장비 및 부품 , 통신부품, 가구반가공품, 가방, 화장품류 등이 주요품목이다.

중국을 포함해 동남아 위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특히, 홍콩, 방콕, 자카르타 등지의 업무가 활성화돼 있다. 현재는 인도와 베트남 시장에까지 타겟을 넓히고 있다.

무브맥스시스템의 장점은 하주에게 서비스 효과가 바로 전달될 수 있도록 모든 업무 과정을 직접핸들링한다는 점이다. 이와 더불어 전직원이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끔 직원 개개인에 대한 교육(일반업무, 화물취급 등) 역시 중시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직원들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직원들의 복지문제에 많은 신경을 기울이고 있으며 모든 수익을 회사에 재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영업확대를 계속해서 추진하고 회사 내실에도 더욱 신경을 쓸 것이란다. 또 상반기에는 첸나이, 하반기에는 하노이에 지점을 설립할 계획이다.

포워더로서 힘든 점에 대해 "포워더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경계가 모호할 때가 있어요. 포워더는 선사와 하주사이의 중간자 위치에 서 있는데 이 위치가 모호하다는 점이 있죠"라 답했다. "선사나 항공사의 영업방침 등을 포워더가 대리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하주들은 포워더의 재량권이라 인식하는 경우가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포워더가 개입할 수 없는 부분까지 '도의적'책임 외에 '실제적'책임을 져야하는 경우가 있다며 '어디까지가 포워더의 책임'인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 대표는 포워더로서의 철학이 확고했다. "<포워더는 현실적인 경쟁자다. 하지만 잠재적인 협력자다>라고 생각합니다"라며 한국 포워딩업계의 발전을 위해 공정한 경쟁은 바람직하지만, 자신만의 생존을 위해 타 업체에 대한 이미지 손상이나 비방, 덤핑영업 등은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국 경제에 있어 소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 점을 인식하고 역량과 자질을 높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라고 자부심을 보였다.

"사실, 우리나라는 포워딩 영업에 대한 사고가 왜곡돼 있습니다. 이런 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뛰는 영업자들과 지도자들이 격상된 영업을 해야합니다"라고 했다. <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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