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24 18:50
인천항만공사(IPA)는 금년중에 인천남항에 위치해 있는 석탄부두 분진 차단 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남항 석탄부두는 지리적 여건상 일반주거지역과 가까운 위치에 인접해 있어 석탄분진으로 인한 민원이 상시적으로 발생되는 여건을 고려해 높이 17m 길이 약 1km에 달하는 석탄분진 차단 방진망이 설치돼 현재까지 사용되고 오고 있었다.
하지만 석탄분진가루는 입자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세하고 가벼워 차량운행시 발생된 매연과 함께 상승 기류를 타고 고공으로 비산해 남서풍이 불어오는 계절초기인 늦봄부터는 석탄부두 운영사 및 관계자 등이 바짝 긴장하고 있을 정도로 하루에도 수십차례 살수를 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석탄 자연석 특성상 살수된 물기를 오래 머금지 않고 빨리 증발시켜 현재로서는 2중 3중 방진망 설치가 최우선 방법임에 따라,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주변 정비계획의 일환으로 석탄부두 분진 차단시설 정비계획을 수립해, 전체 구간(1km)중 절반정도를 인천시와 함께 대대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 구간을(약 600m) 새로 설치하기 위한 설계를 진행중에 있다.
자체예산 15억원과 인천시의 예산 2억원을 지원받아 적극적인 정비활동을 벌이고 있는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1차 방진망 교체 구간 정비사업은 완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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