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13 13:34

울산항만공사, 직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 모집

제안제도 활성화를 통한 조직역량강화 및 공사발전에 기여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이채익)는 임직원들의 제안제도 활성화를 통해 조직 개개인의 역량강화 및 공사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제안제도란 구성원으로 하여금 조직운영이나 업무수행 등에 필요한 개선안을 마련하고 이를 심사하여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해서 적절한 보상을 하는 제도를 말한다.

우선 조직내에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하는 제안문화의 조성을 위해 기존의 공문서 형식으로 제출했던 방식에서 탈피하여 임직원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의견개진이 가능하도록 사내 전자게시판에 ‘제안제도방’을 개설하여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임직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신속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월 제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한 제안으로 채택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월례조회를 통해서 포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안제도 활성화 방안에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포상금액을 종전보다 대폭 상향 조정해 실시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울산항만공사는 자기업무에 대한 창의적인 접근으로 비효율적인 업무방식을 개선하고 업무와 제안의 연계를 통해 일 중심의 새로운 조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My job idea운동'도 함께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항만공사 이채익 사장은 “세계 경기침체로 인해 글로벌 기업도 쇠락하는 등 최근의 기업환경은 한마디로 초경쟁의 시대이다. 모든 기업이 끊임없는 자기변화와 혁신을 통해 발전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따라서 저탄소 녹색성장·최상의 고객 서비스 개선과 같은 국정 및 경영 현안과제 중심의 제안제도 운영 등 글로벌 공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이 제도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제안제도를 통해서 조직혁신 및 비용절감 등이 전개되어 앞으로 업무 실적에도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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