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08 09:59
인천항만공사, 설연휴중 항만운영 특별대책 마련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설 연휴기간 중 인천항의 정상적인 항만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연휴기간중 항만이용자가 불편 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월 8일 밝혔다.
금번 특별운영 기간은 연휴전 2월 12일부터 연휴 다음날인 2월 16일까지 총 5일간으로 설정하고, △인천항을 이용하는 선박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항만을 이용 △항만운영정보서비스(Port-MIS)와 해상교통관제(VTS)기능이 정상적으로 지원되도록 24시간 교대근무 체제를 유지 △예선·도선서비스는 평상시와 같은 수준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알려졌다.
연휴동안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인천항만공사는 특별지원반을 편성하게 되는데, 부두운영팀장을 반장으로, 부두운영팀 직원이 반원으로 근무하게 되며, 근무장소는 공사와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특별근무를 수행할 예정으로 공사에서는 선박 입출항 수속 등을 위한 정보단말기를 개방하는 등 선박관련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단, 연휴기간중 항만출입은 인천항만보안(주) 당직실 및 1,3문 출입구에서 임시출입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인천항만공사에서는 선사 및 대리점에게 연휴기간 중 선박에 필요한 급유, 급수, 선용품 등을 미리 파악하여 필요량을 사전확보 하도록 유도하고, 항만운송관련 업체는 선박수요에 맞도록 급유, 급수, 선용품 등 사전확보 및 공급준비를 하도록 요청하기도 하여 연휴중 정상적인 항만운영을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
또한, 설날 연휴기간을 대비한 항만운영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항만순찰 및 경계근무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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