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 재개발사업의 첫 건축물인 국제여객터미널이 이르면 7월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25일 부산북항재개발 사업구역내 국제여객터미널을 금년중에 착공하기 위해 부산북항재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을 변경해 고시했다.
금번 실시계획 변경 내용은 당초 포괄적인 항만시설만으로 계획된 북항재개발 3,4부두 지역을 대형 크루즈선과 국제여객선이 입·출항하는 국제여객터미널과 부대건물 등 구체적인 시설로 세분해 도시계획시설로 반영했다.
사업시행자인 부산항만공사는 국제여객터미널에 대한 실시설계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부산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아 이르면 7월중 부산북항재개발사업의 첫 건축물인 국제여객터미널을 착공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가 2583억원이 투입되는 국제여객터미널 공사는 2014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이용 중인 국제여객터미널은 신규 국제여객터미널로 기능을 이전한 후 리모델링 등을 거쳐 연안여객터미널로 활용할 계획이며 연안여객터미널은 부산항 개항부터의 역사를 담은 역사공원 및 박물관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북항재개발사업은 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중인 외곽호안과 국제여객부두 등 기반시설공사와 사업시행자인 부산항만공사가 시행중인 부지조성공사는 각각 약 43%, 51%의 수준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2014년말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중에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부산북항재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금번 실시계획 변경 등을 계기로 국토해양부, 부산시 및 사업시행자인 부산항만공사가 참여하는 '부산북항재개발 추진협의체'를 구성했다"며 "관계기관 간의 충분한 사전 협의와 의견을 수렴해 원활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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