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8 17:33

STX그룹 계열사 신용등급 강등

STX팬오션 A→A-

STX팬오션 등 STX그룹의 주요 계열사 신용등급이 강등됐다.

한국신용평가는 수익성 저하와  재무부담 확대, 해운·조선 경기의 침체 장기화 등을 반영해 STX팬오션 STX조선해양 (주)STX STX엔진 STX메탈 등 STX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회사채 및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한 계단씩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STX팬오션의 회사채와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부정적) A2에서 A-(안정적) A2-로 각각 하향 조정됐다. 또 STX조선해양 (주)STX STX엔진 등은 각각 A-(안정적) A2에서 A-(부정적) A2-로 하락했다. STX메탈은 회사채 신용등급만 BBB+(안정적) BBB+(부정적)으로 하락했으며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3+를 유지했다.

한신평은 STX팬오션 STX조선해양을 비롯한 주력 계열사의 현금창출력이 저하된 반면, STX유럽(옛 아커야즈) 인수, 중국 다롄조선기지 건설, STX팬오션의 선대 확충 등 대규모 투자로 인해 그룹 전체적인 재무부담은 확대되고 있다고 신용 강등 배경을 설명했다.

STX팬오션은 단기용선을 통한 탄력적 선박운용, 선제적 운송량 확보, 장기운송계약(COA) 확대 등을 통해 경기 변동에 대해 양호한 대응력을 보여 왔으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선박공급이 지속되면서 수익창출력이 저하되었고 대규모 선박투자로 차입부담도 상당 폭 증가됐다.

주력 계열사로서 STX유럽 인수, 대련 조선기지 건설 등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STX조선해양은 금융위기 이후의 수주 부진과 운전자금 부담으로 외부차입이 점차 확대됐으며, 선박엔진 및 관련 부품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는 STX엔진 STX메탈 등도 조선경기 침체에 따른 영향이 일정 수준 불가피한 상황이다.

최근 STX그룹은 STX OSV의 매각을 포함, 국내외 비상장 계열사 및 해외 자원개발 지분 매각, 일부 노후 선박 처분 또는 자산유동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재무구조 개선 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공동으로 그룹 전반의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통한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안정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양현조 한신평 기업평가본부 실장은 "재무적인 관점에서도 현재 계획 또는 추진 중인 각 방안들의 실행시기, 현금유입 효과, 차입금 감축 규모 등 실질적인 재무구조 개선 성과에 대해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며, 만기 도래 차입금의 원활한 상환 또는 차환 여부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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