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9 19:40

물류기업 "대중국 교역 최적 항만은 평택항"

국제물류기업 CEO 초청 평택항 물류환경 설명회 '성황'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13억원으로 증액

국내외 물류기업들이 대중국 교역에서 가장 경쟁력이 높은 항만으로 평택항을 꼽았다.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가 19일 서울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평택항 화물증대를 위해 국제물류기업 CEO를 초청해 '평택항 물류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범한판토스, 현대로지스틱스, 삼성전자로지텍, 동남익스프레스, 퓨마스로지스틱스, 대아트랜스 대표 및 임원 등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평택항의 물류환경 현황과 이용이점, 개발계획 등을 적극 홍보해 화물창출 극대화를 꾀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 앞서 최홍철 사장은 “경기도의 유일한 무역항이자 수도권 관문항인 평택항은 다른 항만들이 100년도 넘게 걸린 총 물동량 1억톤 달성을 불과 26년만에 돌파했다”면서 “중국과의 교역에 있어 가장 경쟁력 있는 항만으로 화물 처리실적과 더불어 매년 이용객의 수도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사람이 모이고 관광객이 찾아오고, 경기도 지역의 도서, 해양, 관광자원을 새롭게 발굴해 지역주민, 항만근로자, 이용자들이 행복해 하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복지, 문화, 관광의 융복합 항만으로 변신시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평택항은 지난해 총 화물처리량 1억710t을 달성했으며, 자동차 수출입 처리량은 130만대를 넘기며 전년대비 8.4%가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KIFFA 김영남 회장은 “평택항이 전국 항만 중 최단기간에 총 물동량 1억t을 돌파했다는 것은 그만큼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물류기업들이 물류활동을 전개함에 있어 비용절감 등을 고려해 평택항 이용확대를 적극 검토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고 강조했다.

평택항만공사는 설명회에서 평택항 운영현황과 배후물류단지, 포승물류부지, 항만지원 서비스 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 후 대중국 교역에 있어 평택항의 우수한 경쟁력을 강조하며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평택항은 선사, 포워더, 물류창고업체, 여행사 등 화물증대에 기여한 항만이용자에게 지급되는 2013년 화물유치 인센티브로 총 13억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전년에 비해 2억원이 증액 편성됐다. 항만이용자별 인센티브 규모는 4월 중 확정해 공지할 예정이다. 평택항만공사는 물동량 증대를 위해 FCL화물을 취급하는 포워더와 항로 다변화를 위해 신규 항로개설에 나서는 선사에 인센티브 비중을 더 높게 두고 배정할 계획이다.

발표가 끝난 후 가진 질의응답 시간에 설명회에 참석한 물류기업 관계자들은 평택항 물류센터, 배후물류단지, 복합주거시설 등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며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퓨마스로지스틱스 배경한 대표이사는 "중국과의 접근성, 내륙운송비 절감효과와 타 항만대비 경쟁력 있는 화물입출항료, 수도권 관문에 위치한 점 등 평택항의 이용 메리트는 분명한 것 같다"며 "이와 함께 항만 이용시 편의증진을 위한 지원시설, 서비스 등을 강화해 나간다면 발전에 한층 속도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최근 3년 동안 가장 많은 FCL(만재화물)을 처리한 범한판토스 배재훈 대표이사에게 도지사 감사패를 수여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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