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01 17:13

한국해운조합, 자재공동구입사업 실무자 교육 강화

한국해운조합은 해양환경개발교육원에서 본지부 실무자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자재공동구입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재공동구입 업무의 안정적 운영과 조합원사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담당자들의 전문지식 함양 및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수립을 목표로 각 분야의 전문가(석유류, 페인트, 선박급유)를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SK에너지㈜ 저유소 및 제조공장 견학의 현장실습 ▲SK에너지 박관태 부장의 「석유류 실무 업무 및 유류공급 국제동향 교육」 ▲㈜한유 L&S 양삼봉 팀장의 「선박급유(벙커링) 실무 이행」 ▲조광요턴㈜  김용규 부장의 「페인트 영업전략 및 마케팅 실무」등 실무위주의 교육과 석유류 및 자재공동구입에 관한 현안사항 토론으로 실시됐다.

해운조합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담당자들의 현장 감각을 향상해 조합의 자재공동구입사업 안정적 운영과 조합원사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실무자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들을 계획하여 조합원들의 니즈에 충족을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운조합은 자재공동구입 이용 활성화를 위해 외상공급업체 소액구매 신용공급 확대, 공급업체별 색상표 및 페인트 등급표 배포를 한 바 있다. 또   양질의 선박용 석유류 제품을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현대오일뱅크와의 협약을 체결해 국내 4대 정유사와 공급계약을 완료하는 등 조합원들의 사업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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