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27 09:17

MSC, 아르헨티나 최대 터미널 자본에 투자

‘컨’선 대형화 대응
스위스 선사 MSC가 현지 시간으로 지난 21일, MSC의 터미널을 운영하는 터미널 인베스트먼트 리미티드(TIL)사가 아르헨티나의 물류 기업 인터네셔널 로지스틱스(ITL)에 출자한다고 발표했다.

MSC는 지난 2013년 독립 인프라 투자 펀드 GIP사에 TIL의 주식 35%를 매각했다. 이번에 TIL은 새롭게 GIP가 소유하고 있는 ITL사의 주식 50%를 취득해 양사 관계를 강화한다.

ITL은 싱가포르 PSA도 출자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최대의 항운•물류 기업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컨테이너 터미널(CT) 엑소르강을 운영하고 있다. 엑소르강은 슈퍼 갠트리 크레인 7기, 4바스, 연간 처리 능력 250만TEU을 가진 터미널이다. 2013년의 물동량은 55만 TEU였다.

ITL의 주식 취득에 대해 MSC측은 터미널 사업에서 TIL과 GIP의 관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사의 협업을 통해 터미널 사업의 효율성 향상 및 규모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아르헨티나 최대 터미널 자본에 참여함에 따라 컨테이너선 대형화에 대응할 목적도 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 엑소르강은 현재 1만TEU형 2척의 하역이 가능하며, MSC의 자사 서비스 전개에 기여하고 있다.

TIL은 2000년에 창업해 전세계 30곳의 CT운영에 관여하고 있으며, MSC의 기항선이 활용하고 있는 곳이다. GIP는 독립 인프라 투자 펀드로 전 세계의 자원 개발 및 공항, 항만, 화물 철도, 수도, 폐기물 처리를 비롯한 각종 인프라에 투자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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