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이 3분기에도 흑자 성적을 이어갔다.
7일 영업보고서에 따르면 팬오션은 3분기에 영업이익 398억원 순이익 1962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53억원 -5949억원에 견줘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전환했다.
2분기의 646억원 3173억원에 비해선 각각 38.4% 38.2% 감소했다.
순이익은 회생채권의 출자전환으로 채무면제 이익 1414억원이 발생하면서 2000억원 가까운 성적을 냈다.
3분기 매출액은 3810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74.8% 성장했다.
1~3분기 누계 실적은 매출액 1조1109억원, 영업이익 1541억원, 당기순이익 5505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에 비해 매출액은 2조1598억원에 비해 48.6%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518억원 -6707억원에서 흑자전환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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