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6-21 21:43
어민들을 위한 소형어선 전용시설이 목포항에 건설되고 여수항은 시민들의
친수공간으로 변모하게 된다.
해양부는 6월 14일 관계기관 및 관련분야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묵호항 등
6개항만(여수, 삼척, 부산, 목포, 대산항)의 기본계획을 변경, 확정했다.
이번 기본계획변경으로 묵호항은 어선, 여객선, 해경경비정이 함께 사용하
던 기존의 항만시설을 전용 시설별로 축조하여 원활한 항만이용이 기대되며
삼척항과 여수항, 대산항은 방파제를 추가로 축조함으로써 선박의 안전운
항이 가능하게 됐다.
또 목포항은 연안화물 처리를 위한 전용부두가 건설되고 대불산업단지 부두
가 2005년까지 건설된다. 이번 기본계획은 6월 26일 고시되고 일반인의 열
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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