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배송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섰다.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닷컴은 28일(현지시간)부터 아마존 프라임 회원과 35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무료 당일배송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무료 당일배송 서비스는 로스앤젤레스 등 14개 대도시에서 우선 시행될 예정이다. 대상품목은 책, 케이블, 전자제품 등 100만여 품목이다.
한편 아마존은 지난해 12월에도 뉴욕 맨하튼에서 자전거를 이용해 1시간 내에 배송하는 ‘아마존 프라임 나우’를 선보여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아마존은 이 서비스를 시행하기 위해 부동산 업체인 보나도 리얼티와 미드타운 헤럴드스퀘어 인근의 옛 오르바흐 백화점 건물 리스계약을 맺었다. 리스 기간은 17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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