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해운 기업 7곳에 과징금을 부과했다.
중국의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12월28일, 해운 기업 7사에 자동차 수송의 독점 금지법 위반을 이유로 4억700만위안(한화 약 740억원)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제재금 지불을 명령받는 곳은 유코카캐리어스, 왈레니우스빌헬름센로지스틱스(WWL), CSAV, CCNI, MOL, 케이라인, 이스턴카라이너다. NYK는 조사에 전면 협력해 과징금을 면제받았다.
과징금은 유코카캐리어스가 가장 큰 2억8400만위안(510억원), 이어 WWL이 4506만위안(80억원)이었다. MOL과 케이라인은 조사에 협력함에 따라, 각각 3812만위안(70억원), 2398만위안(40억원)이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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