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8일 9시30분 과일과 전자제품을 가득실은 79749편 컨테이너열차가 남령(난닝)역을 출발해 하노이로 향했다. 이것은 광서(광시)성에서 하노이로 가는 첫 번째 중국- 구주 열차로, 광서와 아세안 경제무역합작을 여는 새로운 물류통로다.
이번 중국-월남 국제컨테이너 직통열차는 중국철도컨테이너 남령분공사, 광서남령철도국제물류유한회사, 남령진양물류유한회사와 광서철도성양국제물류유한회사가 공동 합작해, 총 7 개의 컨테이너에 전자부품, 의류, 태양 광 제품과 8개의 컨테이너에 신선한 사과를 운송했다.
광서남령국제물류유한회사 조문군 총경리는, 이 국제직통컨테이너열차 운행을 정상화 히기 위해, 중국 월남 쌍방이 운송조직협조 및 운송대리협조의 두 가지 협조조직을 세워, 고객에게 양질의 국제연결운송장 심사, 제작 및 발행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으며, 매주 2회 운행을 기본으로 시작하되, 중국철도부문에서는 그 운행밀도를 늘릴수 있도록 노력해 매일 1회 운행이 정착토록 하고, 월남철도부문에서도 복편 수요 및 구주 발착수요를 개발해, 쌍방이 조기에 정기운행이 정착토록 노력하기로 했다.
중국-구주 정기열차(중국남령- 월남 하노이) 국제컨테이너 직통열차는 중국철도총공사, 광서장족자치구 당위원회 정부가 증국 월남 양국 최고지도자들의 합작 중요성에 대한 공동인식을 얻어, 일대일로와 양랑일권(두개의 회랑과 하나의 권역)을 조속히 건설해, 경제무역관계를 긴밀히 하며, 기초시설을 상호 연결 상통케해, 각 영역에서의 실질적 업무합작을 심화시키고 국가의 주변국 외교전략을 이루게 되는 주요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 정기열차의 운행개시로, 중국중서부지구에서 남으로 광서 핑샹을 거쳐, 아세안을 연결하는 육로운송대통로가 열려, 중국이 국제철도운송으로 동남아국가들과 상호 자원협조, 상호 연결 상통케 됐으며 또한 광서, 데 서남지구, 아세안 및 일대일로 연선국가들과의 합작이 심화 발전되게 됐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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