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선사 하파크로이트는 중동 역내 피더 노선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자체 선박을 투입하는 쿠웨이트피더(KWF) 서비스와 중국 그레타쉬핑에서 선복을 임차해 제공하던 제벨알리-카라치피더(JKX)를 통합해 단일 서비스로 운영한다.
하파크로이트는 JKX에서 취항하던 파키스탄 카라치항을 KWF 서비스의 행선지에 추가했다. 변경된 일정은 슈아이바-슈와이크-제벨알리-칸들라-카라치-제벨알리-슈아이바 순이다.
지난 16일 칸들라항을 출발한 <스펙트럼엔>(Spectrum N)호가 이튿날 카라치를 처음으로 기항하며 변경된 노선을 소화했다. 통합 KWF엔 <스펙트럼엔> 등 2척이 운항한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