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2027년 운항 중단 위기에 처한 ‘여수-연도’ 여객선 항로의 단절을 막기 위해, 새로운 운영 사업자 공모를 조기에 추진한다.
현재 해당 항로의 기존 면허 선사는 경영 여건 악화를 이유로 내년 1월1일자로 폐업을 신고한 상태다.
특히 종착지인 연도는 운항 중인 여객선이 섬의 유일한 해상교통수단으로, 항로가 중단될 경우 주민 불편이 불가피하다.
이에 여수해수청은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월4일 여수시, 시의회,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어 항로 유지 방안을 논의했다.
여수해수청은 섬 지역 고령 주민의 이동 편의와 지역 의견을 반영해 현행 항로 형태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신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2월12일부터 3월 4일까지며, 세부 내용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누리집에 공고한다.
여수해수청은 “여객선이 섬 주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시설”이라며 “행정력을 총동원하해 뱃길이 끊기는 일이 없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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