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1-19 11:07
제 17회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위령제가 지난 1일 부산태종대 순직선원
위령탑에서 개최됐다.
올해로서 17회째를 맞이하는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위령제는 해운입국
과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오대양 육대주에서 선원으로 근무하다가 불의의
사고나 질 병으로 유명을 달리한 순직선원들의 영령을 위로키 위해 매년 중
앙절(음력 9월9일)에 순직선원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는 선원위령탑에서 실
시되고 있다.
선원위령탑은 전국선원노동조합연맹의 전신인 전국해원노동조합연맹이 79년
4월12일 부산광역시 영도구소재 태종대입구에 건립하였으며 그 규모는 5백
평의 부지에 탑높이가 46미터(해발 1백미터)에 이르고 있으며 11조의 조각
과 故박정희대통령의 친필휘호가 새겨져 있다.
현재 위령탑에는 총 7079위의 순직선원위패가 봉안/안치돼 있으며 금번 위
패봉안시에는 지난해 위령제이후 순직한 2백62위의 위패가 추가로 봉안될
예정이다.
위령제는 전국선원노동조합연맹과 한국선주협회, 한국해운조합, 수산업협동
조합중앙회, 한국원양어업협회, 한국선박관리업협회등 선주 5단체가 공동주
관하고 제주는 공동주관단체들의 장이 매년 순번제로 맡고 있으며 올해의
제주는 수협중앙회 회장 박종식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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