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해양사고가 발생할 경우 선원들의 비상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4월23일 광양항에서 내항화물선을 대상으로 선박 구명뗏목 작동 시연 및 훈련을 시행했다.
훈련에 참가한 선원들은 비상상황을 가정해 ▲구명조끼 착용 ▲선박 탈출을 위한 구명뗏목 팽창 ▲조난신호탄 발사 ▲화재진화를 위한 소화기 분사 등을 직접 실시했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 선박사고 상황 발생을 가상해 이뤄졌다"며 "선원의 비상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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