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여수·광양항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5월12일부터 16일까지 ‘항만안전문화주간’을 운영한다.
2022년 시행된 항만안전특별법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는 ‘항만안전문화주간’은 여수해수청이 주관하고, 여수고용노동지청 여수광양항만공사 항운노동조합,항만하역사업자 등 민·관이 함께 다양한 안전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엔 광양항 제품부두 및 원료부두 일원에서 항만종사자를 대상으로 항만출입 안전수칙 리플릿과 격려품을 배부하는 등 안전캠페인도 실시헸다.
안전관리 실무자를 대상으로 안전세미나를 개최해 항만안전정책을 공유했고, 비상사태 합동 대응훈련을 통해 부두 내 중대재해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권미경 여수해수청 항만물류과장은 “여수광양항 항만안전문화주간을 계기로 항만 안전 관계자들의 역량을 향상시켜 재해 없는 항만을 만드는 계기가 될 거”라고 말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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