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선사 완하이라인은 아시아와 지중해를 운항하는 FM1(Far East to East Mediterranean1) 서비스를 새롭게 개설한다고 밝혔다. FM1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 요르단의 주요 항만을 기항하는 서비스다.
기항지는 상하이-닝보-난사-서커우-포트클랑-제다-아카바-소크나-알렉산드리아-이즈미트-이스탄불-소크나-제다-포트클랑-서커우-상하이 순이다.
4300~5000TEU급 컨테이너선이 투입되며, 9월 중순 중국 상하이에서 첫 뱃고동을 울릴 예정이다.
선사 측은 “신규 노선 개설을 계기로 급속히 높아지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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