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4-18 09:39
[ 現代商船,“모범 船長·모범 機關長 뽑아 상금 수여”]
외항선박에도 모범선장, 모범 기관장이 탄생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상선(대표 朴世勇)이 국내 업계로는 처음으로 80여척의 전선박의 선장,
기관장들중 가장 뛰어난 활동을 한 것으로 평가된 선장과 기관장을 모범선
장과 모범기관장으로 선발한 것이다.
이에 따라 현대상선은 지난 4월 16일 국적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 1호선
인 현대 유토비아호 선장 申龍鎬씨(47)와 4천4백11TEU급 풀컨테이너선박인
현대 엠퍼러호의 기관장인 曺昇秀씨(38)를 올해의 안전모범 선장과 안전모
범 기관장으로 각각 선정하고 상패와 함께 1백만원씩의 상금을 수여했다.
현대상선측은 안전모범 선장이나 안전모범 기관장이 운항하는 선박은 안전
사고나 재해가 전혀 없고, 해양오염 방지도 완벽하며, 모든 면에서의 최고
의 품질을 갖춘 선박으로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박으
로 공식 인정되는 것이다.
보통 모범 택시나 비스운전사들이 운전하는 차량은 일단 안심하고 승차하게
되는 것처럼, 모범 선장과 기관장이 운항하는 선박 역시, 안전운항을 기대
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현대상선이 선발하여 올해의 모범선장이 된 신용호
선장과 조승수 기관장은 각각 24년, 11년이라는 장기 승선경험을 가진 베테
랑급 선윈이라는 것이 특징이며 신용호선장의 경우는 지난 94년에 처음으로
최대의 위험화물의 관리와 안전운항이 요구되는 특수선 액화천연가스전용
운반선의 선장으로서 지금까지 완벽한 운항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 현
대상선측의 설명이다.
현대상선은 이번 안전 모범상 선정의 중요한 기준을 해당 선박의 무재해,
무사고 여부에 두고 있는 것. 특히 현대 유토피아호와 현대 엠퍼러호는 지
난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나 재해도 없이 운항했던 선박이다. 또 현대상선은
선박운영 실태, 개인별 인사고과, 안전품질 기준에 대한 이해도와 이행 정
도 등을 기준으로 1차로 10명을 선정한 뒤, 최종적으로 각각 1명씩이 모범
선, 기관장 수상자로 결정되었고 설명했다.
또한 현대상선측은 이들이 올 한해동안 안전운항의 최고 전문가로서 운항경
험과 노하우를 전파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우선 이들의 활약
상을 담은 사례집을 만들어 전선박에 보급하며, 해상직원들의 안전운항 교
육시 강사로 위촉도 하며, 또 타 선사나 외부기관의 요청이 있으면 언제들
지 응할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현대상선측은 잇따른 선박의 해난사고로 바다오염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때에 안전 모범상을 제정함으로써 전체 해상직원의 안전의식 고
취와 무재해, 무사고 운항을 정착시키고, 사회에 안전 경각심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현대상선은 안전모범 선장, 안전모범 기관장 선정과 함께 일반 승원들
중 평소 선상근무시 미리 위험에 대처하는 위험예지활동 참여도, 선내생활,
우수 제안활동 등을 토대로 각 선박으로 부터 추천받은 1백4명 가운데 각
각 안전 모범 우수상 2명, 장려상 8명도 뽑아 이번에 함께 시상했는데 현대
는 금년 처음으로 제정한 안전 모범상을 앞으로 매년 시행할 예정이라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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