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8-16 09:48
해운항만청은 기존 부산지방 해운업무에 적용하던 EDI서비스를 확대하여 마
산, 울산, 포항 등지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와관련해 해운항만청은 지난 7월 마산지역에 EDI를 도입한데 이어 8월1일
부터 울산지역에서도 EDI서비스를 시작했으며, 9월1일부터는 포항지역에서
Port-MIS EDI를 적용하게 된다.
해운항만청은 이와함께 기존의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해오던 주전산기를 완
전히 폐쇄하고 8월19일부터 EDI시스템만을 이용하도록 전환했다.
이에따라 울산지역 하주, 선사 등 관련업체들 EDI 도입을 위해 발빠르게 움
직이고 있으며, 이미 범양상선, 흥아해운, 태영화학, 삼진선박 등 50여개
업체가 KL-Net의 EDI시스템 설치를 완료했으며, 현재 설치중인 업체도 늘어
나고 있어 가입업체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KL-Net에서는 업체들의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하에 지난 7월23일 울산청에서 선사, 선박대리점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Port-MIS EDI에 대한 사전교육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관련업체 담당자 1백여명이 참석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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