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9-05 17:43

[ 범양상선 선박 11척 美 앰버賞 수상 ]

범양상선(대표 韓基宣)은 최근 자사선 11척이 미국 해양경비대로부터 앰버(
AMVER, 미국 구조상화지원제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범양상선이
수상한 엠버상은 미국 해양경비대가 해상에서의 선박의 조난사고 발생시
인명 및 재산의 안전을 위해 인접해역을 항행하고 있는 미국 해양경비대 선
박 또는 다른 선박에게 피해 선박의 위치 ㅁ치 기타 정보를 통보함으로써
가능한 한 효율적으로 구조작업을 수행토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제정했다.
앰버상은 국적 및 항해구역에 관계없이 24시간 이상의 항해기간을 갖는 1
천톤(총톤기준)이상의 상선을 수상대상 선박으로 하고 있으며 연간 128회
이상 엠버제도에 참여한 선박에 한해 매년 상장과 페넌트를 수요하고 있다.
이 상은 수상 횟수에 따라 블루(1회 수상, 골드 페넌트(연속 5회 수상),
퍼플(연속 10회 수상), 스페셜(연속 15회 수상)등으로 나누어 지며 범양상
선은 이번에 대우 스피리트호가 퍼플상을 수상한 것을 포함, 모두 11척의
자사선이 골드 및 블루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범양상선은 선박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해운업계에선 가장 앞서
서 이미 90년부터 마이 쉽제도를 도입한 바 있으며 92년 7월부터는 인명존
중정신을 바탕으로 한 “무재해 무사고 선상 캠페인” 포스-포피(POS-4P)운
동을 전개하는 등 모든 안전사고의 제로 기록을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
여 왔다. 또 94년 7월에는 국내 부정기 원양선사 중 가장 먼저 선박안전과
기업의 환경보호정책의 체계적 수립을 국제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ISM CODE
인증서와 해운서비스 품질보증능력 및 신뢰성에 대한 세계적 공식 인증기준
인 ISO 9002인증서를 동시에 획득함으로써 선박에 대한 높은 안전관리 및
운항기술수준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범양상선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인명보호 및 선박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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