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16 16:47

피서철 포항- 울릉 항로 승객 지난해 보다 감소

(포항=연합뉴스)= 연일 30도를 웃도는 찜통 더위에도 불구 포항-울릉, 후포-울릉 등 2개 항로를 이용한 피서철 여객 수송 실적이 지난해보다 329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8일까지 '2004 하계 피서철 특별 수송기간' 2개 항로의 정기 및 부정기 여객선이 89회 운항, 전체 피서객 수송 실적이 5만2천324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5만2천653명에 비해 0.7% 329명 감소했다.

올 피서객 특별 수송기간 동안 기상악화 등으로 여객선 운항 중단이 지난해와 같이 12회 중단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여객선사측이 지난해보다 운항 계획을 11회 줄인데도 원인이 있지만 피서객들이 불경기의 여파로 경비가 많이 소요되는 곳보다는 바닷가 또는 계곡을 찾았기 때문에 승객이 감소한 것" 으로 풀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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