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19 10:40

지난해 미국·유럽 물류비 상승세로 반전

지난해 미국의 물류비가 상승한 것으로 비롯, 유럽 지역에서도 20년 만에 처음으로 물류비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KMI가 밝혔다.

미국에서 물류비가 상승한 주원인은 중국을 비롯한 이시아 태평양 국가들로부터 막대한 수입 물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특히 미국 서부해안의 항만과 철도의 정체현상에 기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 같은 요인 이외에도 미국의 내수경제 호황으로 국내 화물운송수요가 공급을 초과해 많은 소규모 운소회사들이 운전기사를 고용하지 못한 것도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운전기사 공급부족으로 임금과 성과급이 급상승했고, 여기에 사상초고가의 원유가격까지 겹쳐 기업들의 물류비를 상승시켰다.

이외에 운전기사의 근무시간에 대한 제약, 환경관련 법률에 따른 차량의 조기 교체 및 보험료 인상과 같은 다른 외부 요인들로 인해 화물 운송 분야의 공급애로 현상이 심각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석유 가격의 상승이 둔화된다고 하더라도 올해도 물류비가 전년대비 약 5%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물류비 상승 현상은 유럽도 마찬가지로 유럽물류협회와 컨설팅 회사인 AT Kearney의 조사에 따르면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물류비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87년 이래 물류비는 65%까지 하락했지만 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75%가 향후 물류비가 현 수준을 유지하거나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물류비 상승의 일부 원인은 글로벌 소싱의 증가, 제품 차별화 및 고객맞춤의 증가에 따라 점점 더 복잡해지는 공급 사슬망, 그리고 부가가치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강 따른 것이라고 응답자들은 답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물류비 상승으로 많은 제조업체와 소매업체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자사물류 기능을 아웃소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엑셀이나 티엔티 로지스틱스와 같은 제3자물류 회사들이 예상외의 이득을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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