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20 09:52
하파그로이드가 CP쉽스 지분 100% 매입을 위한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19일 주요주주들로부터 인수청약에 대한 승인을 얻어 66%의 CP쉽스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힌바 있는 하파그로이드의 모회사 TUI AG는 이날 추가지분확보에 나서 같은날 오후 2시(현지시간)현재 89.1%의 지분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확보한 총 주식수는 CP쉽스 보통주 8409만주.
TUI는 "모든 인수조건은 만족된 상태며 오는 25일 주당 21.5달러씩 인수비용을 지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UI는 당초 지분매입일을 7일로 잡았으나 규제당국(Ragulator)인 유럽집행위원회(EC)의 승인이 떨어지지 않아 18일 이후로 기한을 연장했었다. TUI는 12일 EC로부터 하파그로이드가 대서양항로안정화협정(TACA)을 탈퇴해야 한다는 조건으로 승인을 얻은 후 18일 CP쉽스 주식매입에 나서 19일 66%의 지분을 확보하고 인수를 사실상 마무리지은 바 있다.
TUI는 단기일정으로 인수를 위한 최종 주주회의를 가진 후 오는 12월 31일에 인수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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