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22 13:23
부산시 공무원들은 올해부터 항만 관련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21일 부산시 공무원교육원은 6급이하 교육생 70명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올해 첫 행정실무교육에 해양항만시설 교육과정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부산의 항만시설은 해양부와 BPA가 거의 모든 부분을 관리.감독하고 있어 정작 시 공무원들은 항만도시에서 근무하면서도 관련 업무에 대한 지식이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부산에서는 북항재개발, 감천항 수산물도매시장, 신항, 경제자유구역, 북항대교, 남항대교, 거가대교 등 항만과 그 주변지역에서 진행중인 각종 사업이 시의 핵심 업무로 떠오르고 있지만 공무원의 이해와 관심이 매우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따라 최대 현안인 북항재개발을 비롯 항만관련업무에 대한 공무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교육원에 입소하는 모든 공무원들에게 항만시설과 해양에서의 다양한 공사현장을 의무적으로 견학시키기로 했다.
올해 첫 교육생 70명은 이날 350t급 어업지도선인 '부산201호'를 타고 북항재개발현장과 을숙도 생태공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신항, 부산-거제연결도로 현장, 어촌민속관 등을 순회하며 항만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공무원교육원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전 교육생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항만 관련 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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