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3천명 이용할 대규모 휴양소 7일 개장
현대중공업이 임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의 여름 여가생활을 위해 마련한 대규모 하계 휴양소를 7일 전격 개장한다.
현대중공업은 경북 경주시 양남면 하서리에 위치한 하서리휴양소와 가족캠핑장, 울산시 동구 일산해수욕장 휴양소 등 3개소를 오는 9월초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보다 3일 늘어난 12일간의 여름 휴가기간을 임직원들이 편안하고 알뜰하게 보낼 수 있도록 휴양시설 일부를 확충했다.
하서리휴양소는 160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대형텐트 5개동과 몽골텐트 36개동을 비롯해 주방시설, 대형 그늘막, 30미터 규모의 어린이 풀장, 샤워장, 화장실, 대형 주차장(승용차 700대 규모)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하서리캠핑장도 330명 수용 규모의 몽골텐트 27개동과 해변 평상 16개, 취사장, 화장실, 족구장, 캠프라이어장, 바비큐 시설, 주차장(승용차 100대 규모)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일산해수욕장 휴양소는 60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대형 철골텐트 5개동 등 각종 시설을 갖췄다.
특히 하서리휴양소와 가족캠핑장은 전국에서 물이 가장 깨끗하기로 소문난 곳으로, 지난해에만 7만여 명이 다녀갔으며, 모든 시설이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음식만 준비하면 되고 저렴한 비용으로 피서를 즐길 수 있어 더욱 각광받고 있다.
또 올해는 하서리휴양소에서 운영되는 어린이 풀장이 지난해보다 1.5배 규모로 확장돼 부모들과 동행한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피서를 보낼 수 있게 됐다.
이들 휴양소에는 이용객의 편의를 돕기 위해 울산에서 1일 왕복 5회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어서, 올여름도 편안하고 경제적인 휴가를 보낼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하서리휴양소에는 야외무대를 설치, 해변영화제와 음악회, 가족노래자랑, 축하공연, 체험행사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해변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어서 한여름 밤의 정취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가깝고 편리한 회사 휴양소를 운영하면서 직원가족들이 실속있는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고, 휴가 후에는 업무 집중력을 높이는데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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