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24 10:15

친목모임/부산~제주 오가며 年 3~4회 모임, 체력단련 업무결속

로테이션 스폰서, 25년역사에 76회모임 가진 京釜 해운항만 골프모임, ‘東芝會’
대를 이어가며 경부간 해운항만업계의 우정도 다지고 체력도 단련하고 항만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상호 긴밀하게 스포츠를 통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며 무려 25년간을 면면히 이어오는 순수 필드모임이 있어 푸르른 신록의 6월에 산소처럼 싱그러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60~70년대를 기점으로 승승장구하며 경제성장과 무역량의 급증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던 우리나라 해운업이 70년대말에 이어 80년대 초반부터 추춤하다가 결국은 합리화란 시련을 겪은후 숨고르기를 하던 1986년 8월에 탄생해 최근 모임으로 지난 19~ 20일 이틀간에 걸쳐 1박2일 제주에서 모임을 가진 동지회(東芝會)가 친목회로는 보기 드물게 장수해 올해로 발족한 지 25년째로 이름하여 4반세기를 맞은 것이다.

동우선박 이대우 회장이 초대회장직을 맡아 기반을 다지며 15년을 이끌어 오다가 동신상선 강부부 회장이 2000년부터 바통을 이어받은 지도 어언 10년이 됐고 그간 매년 부산과 제주 그리고 동절기에는 해외 컨트리를 찾는 엄격한(?) 룰은 76회를 마친 지금까지 어김없이 지켜지고 있단다.

목하 현업을 영위하는 회사단위의 골프모임이라 하면 갑과 을의 관계이거나 특정 스폰서가 있어 흔히들 접대골프로 생각하기 쉬우나 동지회만은 철저하게 돌아가면서 비용을 부담하는 더치페이식 스폰서라는게 이 모임의 서울담당 총무로 봉사하는 동신선박 박호건 사장의 귀띔이었고 부산의 신양선박 김종선 부사장이 부총무를 맡아 뒷바라지를 해오고 있다.

역사가 오랜 탓도 있지만 회원 중 신양선박의 김혜숙 사장의 경우는 시부께서 경영하던 사업체가 작고한 부군을 거쳐 본인에 이르기까지, 또 협신운수의 고수용 사장과 동진컨테이너의 박정원 사장의 경우도 작고한 선친의 가업을 이어받음과 동시에 회원자격도 세습승계(?)로 취득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니 그 결집력을 알고도 남음이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의 발행인 김명호 회장은 현재 참여하고 있는 여러 모임중에서도 플레이 후의 뒷풀이로 자연을 벗해 심신의 휴식을 마음껏 취하며 재충전을 위해 나누는 식음이 환희롭고 가끔 노래방이나 주점을 찾아 즐기는 여흥이 나이를 잊게하는 위력이 있다며 자랑이 대단했고 연간 세네번의 모임이 늘 기다려 지는 아쉬움이 있다고 했다.

현재 가입회원 30명 중 고려해운 박정석 사장, KCTC 이윤수 부회장, UTC 박철환사장, 동부물류 정주섭사장, 세방 심상호사장, 동해마린 변종윤 사장등 적극적인 참여 회원만도 25명이나 된다니 참으로 놀랍다.

또 평소는 서로 떨어져 각자의 업무에 종사하면서 재회의 그리움에 맘 설레다가 모처럼 필드에서 회동하게 되면 모두가 출가한 형제 자매를 만나듯 왈칵 눈물겹게 반갑기 그지없다는 얘기도 잊지않는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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