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항의 수출입 물동량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항만당국에 따르면, 오사카항이 지난해 처리한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은 210만2900TEU로 집계됐다. 1년 전 202만4600TEU와 비교해 4% 성장했다. 수입 물동량이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성장을 견인했다.
수출 물동량은 2024년 91만4000TEU에서 지난해 96만9200TEU로 6%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적재 물량은 38만8600TEU로 2% 줄었으나, 공컨테이너 화물은 58만600TEU로 12% 늘었다.
수입 물동량은 111만500TEU에서 2% 성장한 113만3700TEU를 기록했다. 적재 물량은 109만900TEU로 2%, 공컨테이너는 4만2800TEU로 약 20% 각각 증가했다. 이 항만의 수입화물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2년부터 감소세를 보이며 2023년 106만2000TEU까지 줄었다가 2024년에 다시 반등했다.
지난해 오사카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2월부터 수입을 중심으로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 9~10월 중국 국경절 연휴 여파로 전년 동월 대비 물동량이 감소했으나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이 항만은 2023년 컨테이너 물동량 198만1900TEU를 기록, 2016년 이후 7년 만에 200만TEU를 밑돌았다. 2024년에는 물동량을 회복하며 2%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도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