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10-25 18:34

[ 가덕도 「컨」 신항만 건설 계획 ]

건설부는 지역균형갭랄 및 지방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의거
부산권 광역개발계획(안) 및 아산만 광역개발계획(안)을 수립하여 유관기관
, 학계, 언론계, 경제계 그리고 지역주민등이 참석하는 토론회를 지난 17일
, 18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했다.
건설부는 이들 토론회를 통해 광역개발계획에 대한 기본방향을 밝혔는데 우
선 부산항 광역개발 기본방향을 기반시설을 정비확충하여 수도권에 대응하
는 부산권의 국제무역 기능, 국제교류기능 제고와 괘적한 주거환경 조성등
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와관련하여 가덕도에 컨테이너중심의 신항만을 건설(처리능력 6천9백만톤
, 53선석)하고 북항 재개발을 추진, 기존 1~4부두를 북항외곽 시항만에 이
전 재배치하고 기존항만은 상업업무용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마산항도 확충하여 시멘트, 철재, 잡화등 일반부두 확충, 서항중심 및 진입
도로르 개설하고 울산항 및 온산항 시설도 9백16만톤으로 확충한다는 것이
다.
한편 아산만권 광영개발계획의 기본방향은 국토구조를 분산형으로 유도하기
위하여 서해안 신산업지대 개발축을 형성하고 광역계획에 의한 사업을 연
계개발하여 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것이다.
아산항 개발은 총 8천3백16억원의 사업비가 들며 처리능력은 21선석, 2천4
백50만톤이다.
한편 공청회에서 참석자들은 개발과 관련한 주장을 펼쳤는데 경남공청회에
선 울산대 이병호교수가 부산개발에 경남이 들러리를 선것 같다며 주변도시
간 연결고속도로 계획구상이 요망된다고 밝혔다.
또 창원상공회의소 부회장은 부산시 위주에서 경남지역 도민을 위한 시각으
로 계획 재수립한다고 밝혔다. 경남신문 편집부국장은 마산의 항만개발은
추진부터 미흡하다고 주장했으며 경남대 성태현교수는 환패형양 중추 역할
을 위해 부산, 마산까지 항만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남도 김정수의원
은 가포만 매립(56만평)계획이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경남개발연구원
장은 경남과 부산이 상호 보완되도록 계획의 수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부산공청회에선 부산발전연구원장은 2011년에 광양다음의 제2항만
으로 되면 부산시민의 자존심이 상실되므로 가덕도 개발이 시급하다고 밝혔
으며 부산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은 가덕도 신항만은 자유물류지역으로 개발하
고 북항재개발은 가덕도 개발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동아대 김성곤교수는 신항만 개발계획에 공단, 해상도시, 관리기능시설
의 포함이 요망된다고 제시했고 부산시 도시개발동사 김가야이사는 부산시
와 해항청 연계 PORT AUTHORITY 설립이 필요하며 해상신도시계획이 추진돼
야 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의회 도시주택위원장은 가덕도에 부산항 기능을 이전하고 기존부두는
재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부산 MBC상무는 해상신도시 계획은 안되어
도 외곽순환도로 계획이 수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시도시계획국장은 가덕도
주변 자연환경보존 110㎢ 해제 사전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아산공청회에선 충남도의회 건설위원장은 항만개발시 충남, 경기지역
간 균형개발, 충남도내 해항청 신설이 요망된다고 발혔으며 호서대 나종성
교수, 대전일보 논설위원, 경인일보 논설위원은 민자유치 기대가 과대하고
투자재원 확보에 의문이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경기도의회 부회장은 물류단지 확장 지원이 요망된다고 주장했으며 경인일
보 논설위원은 개발계획상 매립최소화 방안강구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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