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은 낙도주민들의 해상교통로 확보를 위해 운영 중인 13개 보조항로 중 2012년 용역계약이 끝나는 진도지역 2개 항로(운항여객선 3척)에 대해 경쟁입찰을 통한 운영사업자 선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 보조항로는 목포와 진도지역 낙도를 연결하는 목포-율목 항로, 진도와 진도지역 낙도를 연결하는 팽목-창유-죽도 항로다.
이번에 선정되는 운영사업자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간 해당 보조항로를 위탁 운영하여 진도지역 낙도주민을 위한 해상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목포항만청은 운영사업자 선정에 따른 계약 변경과 병행하여 지난 제1기 보조항로 운영 시 제기된 진도지역 낙도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진도지역 맹골도는 여객선이 격일제로 기항함에 따라 기상악화시 3일 이상 해상교통로가 단절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런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필요한 추가 예산을 확보해 내년부터는 맹골도에 1일 1회 기항이 가능하게 돼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운영사업자는 2011년 제2기(2012~2014년 운영) 경쟁입찰시 수립된 원칙에 따라 사업수행능력, 근로조건 이행계획, 선박수리 계획 등 에 대한 중점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운영사업자 선정에 대한 입찰서 제출기간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이며, 사업수행능력평가 등을 통해 12월 중에 운영사업자를 선정해 내년 1월1일부터 해당 보조항로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최익현 목포항만청장은 “낙도 도서주민들에게 친절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조항로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사명감을 가진 사업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목포항만청은 진도지역 뿐만 아니라 전남권 낙도 오지 도서주민들의 안정적인 해상교통로 확보를 위하여 연간 사업비 약 70억 원을 투입, 13개 보조항로(여객선 14척)를 운영하고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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