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엘에스 표형완입니다. 2년 전 딱 이맘 때에 취업 준비를 하느라 아주 고생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취업이라는 목표의 문만 열면 다일 줄 알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열고 나니 또 다른 문을 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인생의 연속이었고 어느새 매 순간 새로운 문을 열기 위해 노력하고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입사했을 때 상무님께서 신년 목표가 무엇이냐고 물으셨고 저는 인생에서 가장 열정 있고 바쁜 한 해를 보내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말에는 힘이 있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 걸까요.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인 한 해를 보냈고, 콘솔 버스라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도 론칭하고 올해는 특허까지 취득하게 되어 저에게 있어 더욱 의미 깊은 시작이 되었습니다.
2021년의 목표로는 꾸준한 운동으로 멋진 몸 만들기였는데 목표한 대로 꾸준히 헬스장을 다니면서 몸이 정말 좋아진 걸 느꼈습니다. 느낌뿐 아니라 인바디 검사 결과로도 매달 강해지는 모습을 보니 꾸준함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배우게 된 한 해였습니다.
그래서 새해 목표로 열고 싶은 문은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기’입니다. 더욱 똑똑해지시는 고객들과 디지털 비대면 시대에 맞춰 IT 분야에 도전하려 합니다.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완성시켜 고객들에게 좋은 피드백을 받는 새로운 성취감을 맛보고 싶습니다. 해보지 않은 분야라 쉽진 않겠지만, 도전이란 단어는 언제 들어도 저를 두근거리게 합니다.
목표한 대로 이루는 삶. 이보다 값질 수 있을까요. 목표를 달성했기에 곧은 된 길을 달려왔다고 생각했지만 되돌아보니 사건 사고도 많은 구불구불한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구불함이 저를 성장시키는 자극임을 깨달은 후로는 구불구불한 길도 자동차 게임을 하는 것 같은 재미로 느껴졌습니다.
힘들 지도 모르겠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목표를 향해 가다 보면 분명 새로운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길이 될 것입니다. 2022년은 여러분 모두 원하는 목표의 문을 여시길 바라며, 들숨에 재력을 날숨에 건강을 얻는 해이길 바랍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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