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여객선 및 소형선박의 안전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항로표지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은 하계 휴가를 맞아 바다낚시, 섬여행 등 해양활동이 늘어나는 동시에 대기 불안정에 따른 국지성호우, 강풍, 태풍내습 등으로 인한 해양사고 발생 우려도 높아 특별한 주의를 요한다.
목포해수청은 여객선 및 소형선박 등의 주요 항로에 위치한 항로표지시설과 해상 교량표지 등 총 205기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이번 항로표지시설 특별 안전점검은 태풍 및 집중호우에 취약한 항로표지 공사 현장과 해상교량표지 야간점검에 집중할 방침이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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